Tchaikowski : Violin Concerto in D Major, op 35 by David Oistrakh musikfreunde



다비드 오이스트라흐와 

슈타츠카펠레 오케스트라가 함께 한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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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덴차 부분을 보고 듣고 있자니

한치의 흐트러짐도 없고 대범하게 활을 긋는 것이 뭐랄까

뭔가를 통달한 장인을 보는 것 같다. (물론 당연히 장인이지만)

뭐라고 해야되나... 초밥의 달인이

눈으로 셀 필요 없이 초밥에 들어갈 적정 쌀알 갯수 몇개를 딱 집어 올리는 손놀림처럼

의심의 여지 없이 음을 정확하게 썰어내듯이 긋는다.

너무 도취된 감정도 아닌, 딱 다문 굳은 입술로 지치지도 않는 듯 쫙 끌고 나가다가

마지막 부분에선 한 편의 영화 감독 같은 느낌도 난다.






Violin Concerto in D Major, op 35
by Peter Tchaikowski

Encore:
Violin Concerto in A minor BWV 1041
by Johann Sebastian Bach
2. Movement "Adagio"
David Oistrakh, violin 
Staatskapelle Berlin
Gennadi Roshdestwenski, conductor
Berliner Festtage 1963
 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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